대한민국에서 집은 어떤 의미 일까?
학창시절, 집의 필요성을 실감하지 못했다.
“내 명의로 된 집을 갖고 싶다”
어른들의 “말”을 이해하지도 못했다.
“부모님”의 울타리를 벗어난
20대 초반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고
마침내…
“독립”을 선언했다.
오롯이 “혼자”를 의미하는 “독립”
여기서 “독립”이란,
월세비, 공과금, 관리비 등을 혼자의 힘으로 해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설렘과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전
임대차계약서에 묶인 생존 경쟁에 내몰리게 된다.
집 있는자 VS 집 없는자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의 링 위에서 승부를 가리는 불꽃튀는
생존 싸움이 시작되는 셈이다.
[임차인님, 실내 환기가 필요해요!!]
어느해 겨울,
곰팡이가 약속이라도 한듯 한쪽 벽면을 뒤덮기 시작했다.
임대인님께
정중히 요청했다.
“곰팡이가 생겼어요. 결로현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인자하게 생긴 임대인님이
친히 공사 사업자와 함께 방문해 주셨다.
임대인님 왈
“신축이라 결로가 생길 수가 없는데….
임차인님!!!
실내 환기 시키세요?
혹시, 빨래를 방안에서 말리는거 아니예요?
외출 시 창문을 반쯤 열어두고 가세요
환기를 안 시켜서 곰팡이가 생긴 거예요”
😈
[임대인님!!, 임차인님께서 공개적으로 결투를 신청 하셨습니다]
. 😡
[임차인님이 KO 당했습니다.]
😥
월급의 반이 월세 비용으로 나가는 당신!
곰팡이, 결로현상, 소음 등등등
임차인으로서 주장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가 묵살 됐다면?
화가난다!!!!!!
화가난다!!!
😈
😕
😥
😥
2016년, 병신년.
새해의 목표가 무엇인가?
독립!! 이라고 외치는 당신을 위한 Tip.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임대 주택를 주목하라”
요령 1.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임대주택 검색!!
요령 2.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공고문에 집중 하기.
요령 3. 마이홈 입주자모집 공고를 노려라.